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오는 4·11 총선을 두고 여자MB정권으로 가느냐 가지 않느냐라는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선언했다.
한 대표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부가 만든 4년동안 저지른 총체적인 실정을 심판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패해 여자MB정권이 이으면 또 다시 1%를 위한 나라가 될 것”...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계종 추대법회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등 의례와 함께 대통령 축하메세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헌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원로의장 종산스님 등 종단 관계자,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 세계적 종교간 대화 지도자인 랍비 잭 벰포라드 등 내외빈을 포함해...
한명숙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결정됐다. 특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손학규 이해찬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고위원들이 맡기로 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선숙 사무총장이 임명했다. SNS소통본부 본부장은 문용식 안병진 씨를 선임하고, 투표참여운동본부 본부장에는...
민주당은 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도 접촉했으나 정 교수가 사양했다.
배재정 전 부산일보 기자의 공천은 문재인 상임고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문 고문은 한명숙 대표로부터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인사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직접 설득에 나서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후보 4명은 사퇴하고 국민, 주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당원들은 죄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한명숙 대표와 더불어 야권연대는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4·11 총선 및 대선에서 승리해 새누리당의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그동안 4·11 총선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친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반성을 토대로 더 나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를 국민 앞에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회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전략공천 제의에 대해서도 “처음에 당에서 당선 유력지역을 공천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며 ”당시 광진갑과 송파을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위원장은 “한명숙 지도부가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만들어 놨다”며 “지도부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명숙 대표를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고도 말했다.
박 최고위원의 이같은 강경 대응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심사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탓으로 보인다. 그가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영입한 유재만 변호사와 재벌개혁으로 대변되는 유종일 KDI교수가 공천에 탈락한 데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 계기가 됐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박...
그는 이번 공천에 대해 “한명숙 대표를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면서 “제가 이런 경고를 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손 개입이) 멈추고 시정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의 이 같은 강경대응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심사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탓으로 보인다. 그는 “검찰개혁과 경제민주화로 대변되는 재벌개혁, 두 축이 공천 결과...
한명숙 대표는 15번에 배치됐으며 ‘통일의 꽃’ 임수경씨는 ‘당선 가능권’인 21번을 받았다. 임씨는 임종석 전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지역구 공천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비례대표로 선회했다.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이었던 시인 도종환 씨는 16번에 이름을 올렸고, 구(舊) 시민통합당 인사로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남인순...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15번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은 1번 전순옥 참여성 노동복지터 대표, 2번 최동익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장, 3번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4번 홍종학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5번 진선미 이안법률사무소 공동대표변호사, 6번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7번 배재정 부산일보 해직기자...
한명숙 민주당 대표 등 최고위원단은 이날 오후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해 막판 조율을 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접하고 안건을 급히 변경했다.
또 전여옥 국민생각 대변인은 트위터에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보좌관이 다 한거예요라고 말할 것”이라며 “이제 그만하고 심상정 대표에게 다 물려주라”고 맹공을 쏟았다.
강용석 무소속...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홍 교수 공천에 대해 “한명숙 대표와 임 전 총장이 의논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전북 완산갑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경선방식은 김윤덕, 유창희, 유희태 3인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영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강원 동해·삼척은 무공천으로...
반면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와 다른 대선 주자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 ‘매머드급 체제’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출범과 관련해서 정확한 얘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박 위원장이 단독 선대위원장이든 공동 선대위원장이든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선대위 구성은 박 위원장이...
앞서 이 상임고문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로부터 꾸준히 세종시 출마에 대한 요청을 받아왔으며 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지난 16일 이 상임고문을 만나 이 상임고문이 출마해야 심 대표 등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모바일 투표는 비리의 극치’ 발언에 반박하며)
“대통령 손을 여러 번 봤지만 보이지 않는 손은 못 봤다.”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14일 청와대의 새누리당 공천개입설에 대해)
“거지 되게 만들어서 이렇게 툭 차서 내보내야 하나.” (전여옥 국민생각 의원, 13일 ‘전교조 저격수’였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관련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전면적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남은 길은 국민의 손으로 한·미 FTA 재협상을 하는 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과 국익을 저버린 이명박식 한·미 FTA에 반대한다”면서 “4년 반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