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일본에 도착해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22일에는 나루히토 일왕까지 만날 예정이었다.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와 자원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분야에서 일본과 사우디의 협력을 상징하는 ‘이노베이션 파트너십(가칭)’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었다.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10곳이 넘는 기업 간의 구체적인...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개정 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사법부에서도 의료개혁과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공공복리의 측면에서 인정했다"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은 대학에서 반드시 따라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를 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영국의 중개로 AI 안전 제지선 마련할 것접근 방식은 달라도, 국제적 관심 필요”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가 이번 주 한국에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의 위험성과 개발 윤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미셸 도넬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영국이 중개하는 몇 가지 합의가...
SK증권은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가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이어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는 유명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문 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모디 총리가 다시 초청했는데 다시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래서 인도 정부에서 김 여사의 방문을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정리했다.
외교부가 먼저 김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인도 측에...
세타 총리, 이달 초 대마 마약류 재지정 관련 개정 지시NDA 설문조사 결과 찬성 응답률 76%에 달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연방 차원에서 대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미 합법화에 나섰던 태국에서는 마약류 재지정 추진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국립개발청(NDA)이...
당정대는 1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겸해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대통령실 3기 참모진이 구성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당정대 협의회다.
이날 자리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건의 절차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21일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1일 국무회의는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게 돼 있으나, 윤 대통령 주재로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 채상병 특검법은 2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일 정부로 이송됐다. 특검법 처리 시한은 22일이다.
대통령실은 채상병 특검법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위수사처...
정부는 재정 여건이 빠듯한 만큼 현금성 보편지원을 위한 추경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달 초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봤을 때 재정의 역할은 전 국민한테 현금을 지급하거나 추경을 편성하는 것보다 사회적 약자 같은 민생 어려움이 있는 특정 층을 타깃해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국방장관 이어 야당 대표도 작심 비판전쟁 장기화로 인명피해 커지자 내부 분열 격화전시내각 핵심 3인방 중 2명 총리에게 등 돌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전시내각의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전시내각의 핵심 구성원이자 야당 국가통합당 대표인 베니 간츠가 베냐만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다음 달 8일까지 전후 계획이 없으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캄보디아 최고 훈장을 받은 데 이어 공식적으로 캄보디아 경제 발전 등에 관해 조언하게 된 것이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고문 위촉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이...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17일 훈 마넷 총리를 만나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문 전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했다”며 “아내가 나 대신 개장행사에 참석한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 적었다.
이에 배 의원은 전날(18일) SNS에 “문 전 대통령 재밌네요”라며 “제가 국정감사를 통해 외교부가 김정숙 여사를...
부총리 “총리와 제한적이지만 소통 가능”현장 체포된 범인, 법원에 출석
총격을 당해 위중한 상태에 빠진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상태가 다소 호전됐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피코 총리의 상태가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위중하다”고 밝혔다.
로베르트 칼리냐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도...
괴한에게 피격 당한 슬로바이카 총리의 상태가 위중한 가운데 추가 수술을 받았다.
17일(현지 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피격된 로베르토 피초(59) 슬로바키아 총리의 최측근 로베르토 칼리낙 국방장관은 “피초 총리의 상태는 여전히 매우 위중하다”라고 이같이 알렸다.
칼리낙 장관은 피초 총리를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 중인 반스카 비스츠리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