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요구를 반영해 이사회 운영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6일 지배구조 내부규범 5장 16조 4항을 개정하고, 5항을 신설했다. 이같은 정관 개정 및 신설은 2018년 11월 이후 5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국민은행은 기존 이사회 소집 시 이사회 개최일 3일 전까지 각 이사에게 문서...
삼성화재와 상성생명의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352억 원으로 집계돼 국내 금융지주 실적 1위인 신한금융지주 1조3215억 원을 제쳤다.
삼성화재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면서 향후 빠르게 주주환원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중장기적 자본정책으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4대 금융지주 지분율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이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이날 외국인 평균 지분율은 62.63%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인 지난 17일(62.7%)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2019년 2월 13일(평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행사에 참여하고, 자체 IR행사로 'KIS 나잇(KIS Night in New Yrok)'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뉴욕 IR행사는 선진 금융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를 위해...
은행(12.59%), 금융지주(4.86%) 등은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증권(-7.97%), 보험(-6.96%) 등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IT 업종이 호실적을 달성한 반면, 제조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IT 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4%, 110.9%, 23.41%로 증가했다. 특히, AI·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IT 하드웨어 업종의...
이날 간담회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지주 기업설명(IR) 담당 부사장과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PF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범위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하게 정리가 일어나는 경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부로 그룹에 흩어져 있던 인공지능(AI) 조직을 한데 모아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 센터로 통합했다. HD현대는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미래 선박ㆍ건설기계에 활용할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6년 2단계 프로젝트가 끝나면 건조과정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조건을...
DGB금융지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1.8% 감소한 1693억 원으로 전망됐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영업이익은 각각 3.3%, 2.4% 줄어든 1조9859억 원, 1조3066억 원으로 관측된다. 다만 우리금융지주 영업이익은 25%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PF 익스포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2분기 실적의 경우 일부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또한,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이어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롯데지주와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잠실 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응원했다. 신 회장은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332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7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척(해양 설비 1기 포함)...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0.96%), 현대차(0.81%), LG에너지솔루션(0.39%) 등이 오르는 중이고, 셀트리온(-1.87%), 하나금융지주(-0.94%), KB금융(-0.86%) 등이 내리는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14포인트(1.51%) 하락한 857.2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87억 원, 기관이 41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39억 원 순매도했다....
NH투자증권은 17일 LS에 대해 LS MnM 지분확대에 따른 지주회사 현금흐름 개선으로 사업포트폴리오와 주주가치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53.8%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6만1500원이다.
LS의 지주회사 현금흐름은 LS MnM 연결 인식에 따라 연간 2000억 원대로 올랐다. 김동양...
△ 이마트,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 유치
△ 하나금융지주, 하나증권 주관 ‘C-Level 밸류업 컨퍼런스’ 참가
△ 태성, 회사 소개 등 경영현황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 증진
△ 메카로, 1분기 실적 발표
△ 네오위즈, 국내 기관 대상 NDR 실시
△ 실리콘투, 2024년 1사분기 경영실적 설명
△ 엔켐, 1분기 기업 설명회 개최
△ 아이티엠반도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의 주식 유통물량을 확대해 자금 마련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소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19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는 17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주식의...
그룹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5곳으로 가장 많았고, HD현대그룹의 HD현대일렉트릭과 현대코퍼레이션, 두산그룹 지주사를 포함해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3곳이 있었다. 이 밖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DB손해보험, 하나에프앤아이(F&I), GS칼텍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의 신용도가...
모그룹인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증자를 통해 5년간 7000억 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금융위 "신규 플레이어 진입...은행권 경쟁촉진 기대"'iM뱅크'로 사명도 변경...영업점 3년간 14개 신설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다.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금융당국 인가에 따라 ‘아이엠(iM)뱅크’라는 이름의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KB국민·SC제일은행에 이은 7번째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또한, 시중은행 전환 이후 DGB금융지주 증자를 통해 5년간 7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DGB지주는 신종자본증권(4000억원) 및 회사채(2000억원) 발행, 유보이익 등을 활용해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고려해 자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