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상위에 머물고 있는 ‘파파로티’는 누적관객수 134만409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의외의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화 ‘웜바디스’도 100만 관객을 넘기며 4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3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에는 다양성 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5만8592명 누적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10위에 제목을 올렸다.
제주 4.3항쟁의 아픔을 다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영화 ‘지슬’ 역시 유사한 사례를 겪은 바 있다. 또한 ‘러브레터’ 등 많은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남아있는 과거 작품까지 네티즌들의 ‘1점 주기 놀이’에 피해를 당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 게시판은 영화의 입소문을 반영하는 가장 대표적인 정보 공간이자 예비 관객들이 영화의...
선 굵은 남성 영화에 지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웃음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작품으로 전망된다.
오멸 감독 작품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도 다양성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애니메이션 ‘원피스 극장판 제트’ 외화 ‘안나카레니나’ ‘드림팀’ ‘헬’ ‘플라이 페이퍼’ ‘대상해’ ‘조조; 황제의 반란’ 등이 이번주 개봉된다.
◇영화 ‘지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오멸 감독의 ‘지슬’이 한국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극영화 경쟁부문에 진출한 ‘지슬’은 지난 1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제2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선댄스영화제...
'지슬' 선댄스 심사위원 대상 수상 소식이 화제다.
독립영화 '지슬'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제2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극영화' 부문 심사위원 대상(Grand Jury Prize)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지슬'은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로 1948년 겨울 3만명의 제주도 주민이 영문도 모른 채 사라졌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영화...
제주 4∙3사건의 기억을 65년 후 현재로 불러온 영화 ‘지슬’이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매년 독립영화인들의 추천을 받고 한국독립영화협회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영화 상은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영화들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한다. ‘지슬’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6회밖에 상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