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다음 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회장은 2009∼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일하면서 국내·외 사업장에서의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금품을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포스코건설 베트남 법인장을 지냈던...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1일 하도급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포스코건설 박모 상무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2012년 10월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공사의 하도급 대가로 하청업체에서 수 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박 상무는 검찰이 지난 3월 수사를 시작한 이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박재천 코스틸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로부터 철강 중간재인 슬래브를 사들여 철선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다.
검찰은 박 회장이 2005년~2012년 포스코와 중간제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대금과 매출기록 등을...
포스코 비리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1일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에 맡긴 이란 석유플랜트 공사대금 992억원(7천100만 유로) 가운데 540억여원이 국내로 유입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나머지 450여억원 역시 대부분 세화엠피 이란법인 계좌에서 빠져나가 분산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8일 박 전 상무를 배임수재와 입찰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그는 베트남 현지에서 비자금 385만달러(약 40억원)를 조성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장씨는 W사 측에서 하도급 대가로 15억원을 챙기고 박 전 상무에게 요구해 포스코건설 회삿돈 10억원을 뜯어내는 등 횡포를 부리다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7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고발된 전정 도(56) 세화엠피 회장(전 성진지오텍 회장)의 자택과 관련업체 3∼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전 회장의 주거지와 관련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개인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7일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이 회사 박모(55) 상무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상무는 2012년 10월께 경북 구미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건설공사 사업과 관련해 모 중소업체로부터 하도급 업체 선정되는 것을 조건으로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건설에 비자금을 조성해준 혐의 등으로 흥우산업 이철승(57)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을 어떻게 계획했고, 포스코건설 전 경영진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8일 박재천 코스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로부터 철강 중간재인 슬래브를 사들여 철선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다.
검찰은 박 회장이 포스코와 중간제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대금과 매출기록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백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포스코플랜텍은 “세화엠피가 해당 대금을 보관하다 미국 제재가 풀리면 전달하겠다”는 전 회장의 말을 믿었다가 최근 뒤늦게 그의 유용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26일 포스코건설 임원들과 짜고 비자금을 만들어준 혐의로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 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흥우산업에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했다가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맡은 최모(53) 전무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무는 2010년 5월부터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하도급 업체인 흥우산업에 지급한 공사대금을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30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수억원을...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23일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박모(59) 전 포스코건설 전무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박 전 전무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새만금 방수제 공사 등의 하도급 업체 선정에 관여하고 하청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코스틸 회계담당자를 소환조사하는 한편 전날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중간재 구매 자료와 대금 결제 자료 등의 분석에 나섰다. 또 검찰은 박재천 코스틸 회장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주변의 금융거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전날 압수수색한 물품은 중간재 구매 자료와 주요 제품별 매입·매출 자료, 어음 리스트를 비롯한 대금 결제 자료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로부터 철강 중간재인 슬래브를 사들여 철선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코스틸이...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 조상준)는 포스코의 일부 임원의 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현재는 포스코 쪽으로 수사 방향을 전환하면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이전 정권의 비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전부터 포스코의 비리와 관련한 첩보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7일 코스틸의 서울 동대문구 사무실과 포항 공장 등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회사 재무 자료와 납품대금 거래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코스틸 수사에 나서면서 이 회사 박재천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박 회장은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포항고 동문으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포스코에 선재를 납품하는 코스틸의 서울 사무실과 포항공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회사의 재무 자료와 납품대금 거래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포스코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코스틸은 1980년대부터 포스코에 선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