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진 마키노 요시히로 전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은 최근 ‘김정은과 김여정’이란 제목의 저서를 내고 이런 내용을 담았다.
저서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김정은은 저녁만 되면 평양에 있는 고려호텔에 들렀다. 친형 김정철이 동행했고 여성들도 함께했다. 그들이 뜨면 호텔은 문을 닫았다. 투숙객의 호텔 내 이동도 엄격히 제한됐다.
이를 보고 받은...
‘기호학 이론’, ‘푸코의 진자’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한 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의 저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32~2016.
☆ 고사성어 / 독서삼여(讀書三餘)
책을 읽기에 알맞은 세 가지의 한가한 때라는 말. 출전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獻帝) 때 학자 동우(董遇)의 제자들이 글에 관해 물으면 “백 번을...
한 행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사랑 받는 신한을 만들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으클리프 쿠앙, 로버트 패브리칸트의 저서 ‘유저 프렌들리’를 인용해 설명했다.
한 행장은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해 온 ‘오프라인 채널 및 디지털 혁신’ 과정에 ‘고객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돼 왔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고객의 경험을 새로...
필자는 페레스 대통령의 저서를 수감 중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내드렸다. 갈등이 없는 국가는 없다.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복잡한 갈등을 해소하고 성공한 정부를 이끌었던 페레스 대통령은 여러모로 귀감이 된다. 필자의 머릿속에 오래 남는 페레스 대통령의 메시지는 ‘혁신’·‘열정’·‘미래’이다. 페레스 대통령의 메시지를 2023년 우리에게 적용해...
모르는 사람과도 협업하는 게 인간"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 없다"
최 교수는 저서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에서 ‘공생인’을 주장한다. 핵심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는 것이다.
책은 개미가 꽃으로부터 꿀을 얻는 대가로 다른 초식동물이 꽃을 해치지 못하도록 보호해주는 공생 관계를 예로 든다. 꿀을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게 더...
프랑스 우파 제대로 읽기 ‘프랑스의 자살’
프랑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우파 정치인 에릭 제무르의 대표 저서 ‘프랑스의 자살’이 국내 번역, 출간됐다. 급증하는 무슬림 이민자, 늘어나는 대시민 테러 등 사회문제로 진통을 앓는 프랑스 사회의 현재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프랑스가 쇠퇴하고 있다는 아픈 화살은 좌, 우를 가리지 않는다. “우파는...
주요 저서 ‘시간·공간·중력’, ‘상대론의 수학적 이론’, ‘팽창하는 우주’를 남겼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82~1944.
☆ 고사성어 / 사어안락(死於安樂)
‘편안하기만 하면 죽는다’라는 말이다. 원전은 맹자(孟子) 고자장구(告子章句)다.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게 하고, 그 몸을 지치게 하고, 그 육체를...
카타르 월드컵 기간을 거치면서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의 저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주 교보문고 8위, 예스24 10위에 올랐다.
2021년 10월 출간된 책은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이 아들 손흥민 선수를 직접 교육한 과정을 전하면서 자기 삶의 철학을 함께 이야기하는 에세이다.
예스24는 ‘모든 것은...
저서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 ‘구선집(求善集)’을 남겼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948~1031.
☆고사성어/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자(孟子)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말이다.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킨다. 전한(前漢) 말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에 나온다. 공동묘지 근처에 살던 맹자는 곡(哭)하는 등...
이은구 교수는 '인도문화의 이해', '끝없는 영화사랑의 땅, 인도', '힌두교의 이해', 'IT혁명과 인도의 새로운 탄생', '버마불교의 이해', '인도의 신화', '힌디소설 강해', '인도 입문' 등 다수의 저서 외 각종 힌디어 교재를 출판했다.
1991년 창립한 한국인도학회는 국내 유일의 인도 연구 단체다. 학회는 그동안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Spencer)가 1864년 ‘생물학의 원리’ 저서에 처음 사용했다.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려 했던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은, 다윈이 ‘자연선택’이라고 했던 것이며 생존 경쟁에서 가장 좋은 종족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이 수입·번역되며 생겨난 말이다.
☆ 시사상식 / 공실률(空室率)
비즈니스 및 상업용 빌딩에 적용되고 있는 통계치로, 건물...
특히, 갯벌 및 해양환경에 관련된 저서를 다수(14권) 집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는 한국해양연구원과 해양대학교에서 35년 이상을 근무하며 각종 국가 해양정책의 수립 과정에 참여했고 해양자원 부문의 해양외교활동으로 국익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해양법...
2019년 정규직 교수를 그만두며 게재했던 칼럼 ‘대학을 떠나며’와 2022년 이미 중년기득권이 돼 버린 민주화운동 세대의 민낯을 지적한 저서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조형근 작가가 집필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교양 공부’
1913년 1월 1일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재즈의 성자”라고 불렸던 루이 암스트롱이 열두...
카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인용해 “그는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라고 말했다”며 “지난해 우리가 (이 행사에서) 공급망과 경제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던 것처럼 (양국) 사람들은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미래 협력을 위한 많은 어젠다를 갖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당장 이 세션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미래...
교보문고는 24일 “정치사회 분야부터 저자의 전문 분야인 법 관련 도서까지 다양한 저서를 출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의 팬덤에 따라 애독자층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트렌드 코리아 2023'은 7주 연속으로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박정부 다이소 창업주의 성공비결을 전하는 신간 '천...
해당 지문은 미국의 법학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캐스 선스타인 씨의 저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한 것으로,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관련 이의제기가 100건이 올라와 있다.
논란이 커지자 평가원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 이의신청이 마감된 이후 이의 심사 실무위원회 등 처리 절차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부분을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개인...
천 부사장은 기업, 로펌을 오가며 경험한 다양한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반독점법 이야기’, ‘초기업의 시대’ 등 저서를 집필한 것을 인정받았다.
자본시장 부문 대상 수상자는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다.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2013년 만도의 한라건설 편법 지원에 반대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점, 대림산업에 대한 배당...
미국의 법학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캐스 선스타인 씨의 저서 ‘Too Much Information’ 내용 가운데 일부를 발췌했다. 그런데 이 문제는 A 씨가 ‘2023학년도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에 실은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똑같다.
이에 수험생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에는 ‘수험생 전원 정답(혹은 오답)’ 처리를 요구하는...
Fogelson)의 저서 ‘다운타운(Downtown, 2001)에 따르면 가디어(Gardier)라는 영국 저술가가 1919년 미국을 처음 여행하면서 보았던 맨해튼의 기존 마을(town) 아래쪽의 고층 건물로 가득했던 뉴욕의 중심업무지구를 ‘다운타운(downtown)’이라고 일컬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다운타운이라는 용어는 그 이전에도 있었다고 하나 의미는 오늘날과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