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체 수색작업을 하다 목숨을 잃은 고 이광욱 잠수사의 의사자 인정 여부는 자료 보완을 거쳐 다음 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상자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는 남양주시와 목포해경 등에 이광욱 잠수사와 관련해 자료보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사람을...
사고 발생 26일째인 이날 현재 1000t 이상 대형함정 19척이 현장에서 해상 수색을 하고 있다. 잠수사들의 수중 수색은 물론 항공 수색과 해상 방제작업도 잠정 중단됐다.
대책본부는 풍랑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12일 오전께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다만 일이라는 것이 순서가 있는데 실종자가 35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고생하는 해경, 해군, 민간잠수사 관련자들을 청문회, 국감, 국정조사 한다고 국회로 불러오면 사태 수습이 더딜 수 있어 국민들이 동의 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9일 국회의장단 상임위원장 임기가 끝난다”며 “6월19일에 상설특검법의 발효되는 가운데 특검을 하려면 일단 검찰의...
우리 모두 유념해야 한다”며 “여야 모두 자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로 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고 이광옥 잠수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 “특별재난지역에서 일어난 일이고 정부의 구조업무 중 일어난 일인 공무수행에 준해 순직으로 모시든가 의사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심의에서 배려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8시 20분 교대 근무를 마친 후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혈압 수치도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구조 인력의 피로도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해경은 사망한 민간 잠수사 이씨가 산업 잠수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님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혀 당국의 무리한 잠수 인력 운용이 지적됐다.
또한 객실 승무원이 무전으로 “대피시킬까요” 라고 거듭 물었지만, 선장과 항해사 등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조타실에 무전기가 있었고 주파수도 제대로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확인되면...
민간잠수사 사망
6일 세월호 수색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에 나섰던 민간잠수사가 기뇌증으로 결국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책임을 놓고 구난 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와 해양경찰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해경 측은 사건 직후 공식 브리핑에서 숨진 민간잠수사가 언딘 소속임을 강조하며, “잠수사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언딘 측에 모집을...
전날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색팀의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수색구역은 3층 선수 다인실과 중앙부, 4층 선수 우측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좌측 갑판이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시신 1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26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한국 잠수사 사망
- 세월호 실종자 수색하던 민간 잠수사 1명 사망
- 뇌 속에 공기가 차는 ‘기뇌증’으로 가망했을 가능성 있어
2. 취조실에서 조사받던 여성 사망
- 보험회사 여성직원 취조실에서 갑작스레 사망
- 가족들 고문에 의한 강제 취조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어
3. 중국 경찰, 프랑스 경찰과 합동 순찰
- 중국 관광객 보호를 위해 프랑스...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는 6일 오전 6시쯤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됐으나 얼마 되지 않아 통신이 끊겼다. 동료 잠수요원이 이 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의식불명 상태였다.
이 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CT 촬영 결과를 통해 이 씨의 사망 원인을 기뇌증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씨의 아들은 이번...
법원이 공사장 잠수사의 고막천공 재해청구를 기각했다.
울산지법은 최근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7월까지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의 잠수사로 물웅덩이에 들어가 바닥 평탄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A씨는 작업...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사 수색에 나선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한 사건, 해경과 언딘이 중국 인양업체에 동행 방문한 사실이 보도됐다.
아울러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내 경선이라도 캠프 관계자가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건 모두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김황식 캠프가 “저희 후보님이 워낙 국정경험이 많으세요”라는 등 불법...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잠수수색에 첫 투입된 민간잠수사가 잠수 5분 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색현장을 방문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현장방문을 한 당일 한준호 준위가 무리한 수색작업 끝에 사망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열악한 조건과 체력적 한계 속에서...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잠수사 이씨의 강력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른 기뇌증이란 뇌 안에 공기가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는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 잠수작업 중에 압력 차이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기뇌증은 보통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숨진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6일 고인에 대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잠수사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5분께 민·관·군 합동 수색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의 의사자 지정 논의가 진행 중이다.
6일 경기도 남양주시는 이씨의 유족과 협의해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 신청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의 한 관계자는 "유족들이 급히 이씨의 시신이 안치된 목포로 가 의사자 지정 신청 협의를 끝내지 못했다"며 "장례절차를 지원...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50대 민간잠수부 이 모씨가 사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중권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 다른 희생이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망한 민간잠수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측은 "해당 잠수사가...
숨진 이씨는 해경이 동원령을 내려 소집된 민간 인명구조협회 소속 잠수사로 알려졌다. 그는 언딘에 배속돼 현장에 투입됐다.
언딘 측은 이씨와의 계약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언딘 관계자는 “계약 관계는 아니고 동원령에 따라 와서 저희 쪽에 배당을 받고 함께 잠수 작업을 한 것”이라며 “저희와 계약은 하지 않았더라도 저희 담당으로 잠수 작업을 했기...
사고 당시 2인 1조 수색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사망한 잠수사는 수색이 아닌, 추가 가이드라인 설치를 위해 잠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6시 5분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언딘 소속 이씨는 이날 잠수 직후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 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