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서 차 문을 열면 탑승자의 소지품 등 내부 증거물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추가 작업은 하지 않고 유실물 방지망을 설치하는 조치만 해뒀다. 탑승자가 있더라도 사망한 것이 명백할 것으로 보여, 경찰은 29일 오전 크레인이 장착된 철선을 동원해 차량을 그대로 인양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당일 비슷한 시각, 이 주변에 해당...
경찰은 차량 발견 직후 유실물 방지망을 설치했다.
인양 작업에는 민간 업체의 55t급 바지선 1척과 25t급 크레인선 1척(인양 능력 10t) 등을 동원한다.
인양은 수중 요원들이 잠수해 크레인선의 쇠사슬을 바닷속 차량의 견인 고리에 연결하면, 서서히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중 요원들이 쇠사슬을 차량 견인 고리에 걸기까지 30여 분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A씨는 버스에 두고 내린 명품 지갑이 경찰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LOST 112)에 등록된 것을 보고 13일 오후 7시께 방배경찰서를 처음 방문했다.
하지만 당시 유실물 관리를 담당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A씨는 경찰은 이튿날 다시 방문하는 안내를 듣고 돌아갔다.
A씨의 정체는 다음 날 출근한 담당 경찰관에 의해 탄로 났다. 담당 경찰관은 A씨가...
이날 오전 6시 43분부터 인명 구조견 5마리를 투입해 야적장 내 실종자 유실물 재수색 작업을 개시했다.
붕괴 건물을 향해 기울어진 140m 높이 타워크레인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대책본부는 안전 확보를 위해 타워크레인 주 기둥만 남기고 상단부를 해체할 방침이다. 이 작업은 붕괴 현장 시공사이자 장비 임차 주체인 HDC...
역 직원이나 청소 담당 직원들의 서비스・친절이 고마웠거나 좋았다고 칭찬하는 민원은 294건(13.4%), 유실물을 찾아줘서 고맙다거나, 몸이 불편한 상태인데 도와줘 감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0년 전 몰래 한 지하철 부정승차를 사과하는 편지와 함께 돈을 보내온 익명의 민원인 등 단순 칭찬 이외에도 공사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하는 특이 민원도 있었다.
지난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0만152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78건이다. 다만 2020년(10만3957건)과 견줘서는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별 유실물 건수는 5월(1만303건)이 가장 많았고 2월(6743건)이 가장 적었다. 해당 월 총 지하철 수송 인원과 비례해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주인에게 인계된 유실물은...
경찰은 유실물 처리 절차에 따라 A 씨의 유족 등 권리자에게 현금을 반환할 예정이다. 현금 뭉치를 신고한 김치냉장고 구매자 B 씨는 유실물법에 따라 통상 5~2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옥 서부서장은 “고인의 전 재산이었던 돈을 유족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포롣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돈은 유실물법에 따라 물건을 발견한 냉장고 구매자에게 지급된다. 유실물의 소유권을 얻거나 보상금을 받을 때는 소득세법상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22%를 세금으로 떼고 받게 된다.
만약 주인을 찾는다면, 주인은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자에게 5~20%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만약 해당 현금이 범죄 수익금으로 밝혀질 경우...
특히 7월 말부터 '또타지하철' 앱에서 마스크 미착용자 신고가 가능해지자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다
이 외에도 열차 내 질서저해(6만3002건), 유실물(4만6735건) 등이 불편민원 유형으로 꼽혔다.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고객센터의 작년 응대율은 98.4%였다. 고객의소리(99.02%)와 서울시응답소(99.3%)로 접수된 민원의 99% 이상을 기한 안에 답변했다.
접수된 민원...
이외에도 ▲물품 또는 장소를 일시적으로 대여하고 그 대가로 받은 금품 ▲지역권, 지상권(지하 또는 공중에 설정된 권리 포함)을 설정 또는 대여하고 받는 금품 ▲유실물의 습득 또는 매장물의 발견으로 인하여 보상금을 받거나 새로 소유권을 취득하는 경우 그 보상금 또는 자산 ▲무주물의 점유로 소유권을 취득하는 자산 ▲특수관계인으로부터 받는 경제적 이익으로서...
또 보따리상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박스 24개(2만4000개)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유실물로 접수했다.
7일에는 여행용 가방에 넣어 밀반출하려던 마스크 2500개를 엑스레이 판독 과정에서 적발해 압류했고, 이 수하물을 버리고 출국한 여행자 2인에 대해서는 재입국 시 신병을 확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6∼7일 자가사용 기준을...
한편, 중수본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중 하나로 마스크에 대한 수출통관 절차를 강화해 6~7일 이틀간 40건, 6만4920개에 대해 정식 수출신고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6일 2285개, 7일 2500개의 마스크 밀반출을 적발해 압류했다. 더불어 다른 보따리상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2만4000개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유실물로 접수했다.
법적으로 택시기사는 유실물을 두고 내린 손님이 파출소에 맡겨 달라고 했을 때 맡기지 않으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서울 손님을 태우고 왔다가 그곳에 맡긴 것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를 여행할 때마다 느낀 점은 차량 호출 서비스인 ‘그랩’이 잘 운영되면서 택시 회사들과 공존하는 모습에 부러운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개인택시는 논외로 하더라도 ‘양치기 소년’...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유실물센터가 위치한 역사(시청, 충무로, 왕십리, 태릉입구) 내 물품보관전달함(T-Locker)에서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1월 1일부터 물품보관전달함 연계 유실물 본인인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에서 발견된 유실물은 유실물센터로 이관된다. 물건 주인은 유실물센터를 방문해...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유실물이나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했을 때 적용된다. 금융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한 변호사는 "회사가 해당 직원들에게 재물을 맡기고, 이들이 재물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점유이탈물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유령 주식을 '재물'로 볼 수 없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도 "사고팔았기...
지하철 전체 유실물 중 현금이 자치하는 비중은 7% 수준이다. 그러나 유실 건수와 액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현금 유실물은 2014년 6516건(3억4000만 원)에서 2015년 7317건(4억6000만원), 지난해 1만427건(5억9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9월에도 7595건(5억5000만 원)이 접수됐다.
최근에는 짐과 현금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하철에서 물건을...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에서 습득된 물품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경찰청 유실물 포털 'lost112'(www.lost112.go.kr)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실물에 대한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습득일로부터 7일 이내에 서울교통공사에서 경찰서로 넘어간다. 이후 9개월 동안 방치되면 국가에 귀속된다.
선체조사위는 4일 자정까지 무게를 줄이지 못하면 다음 소조기까지 15일을 또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체조사위에 따르면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톤으로 추정되는데,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1만3000톤이다.
세월호 왼쪽면에 시험 천공을 해보고 유실물 발생 등 이상이 없으면 D데크 쪽에 21곳을 뚫는다는 계획이다.
한다"며 "침몰원인 등 조사를 위해 선체훼손을 해서는 안되지만 이미 선수 들기 작업을 하면서 선체 일부에 천공이 돼 있고 육상거치 작업의 시급성 때문에 해수와 진흙을 빼내기 위한 시험천공을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체조사위는 세월호 왼쪽면에 시험천공을 해보고 유실물 발생 등 이상이 없으면 D데크 쪽에 21곳을 뚫을 계획이다.
또 유실물은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주인불명 지갑과 카드, 볼펜, 손가방 등이다.
해수부는 1일에 이어 이날도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밤부터 선체 주변 유실방지 사각펜스(200×160×3m) 내부 수중 수색에 착수한다. 작업 과정에서 유실 가능성이 높은 선미 하단 2개 구역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