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내지갑...서울 지하철서 놓고 내린 물건 작년 하루평균 278건

입력 2022-01-1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서울 지하철 유실물 10만여 건…지갑만 2만4737건

(뉴시스)
(뉴시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0만152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78건이다. 다만 2020년(10만3957건)과 견줘서는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별 유실물 건수는 5월(1만303건)이 가장 많았고 2월(6743건)이 가장 적었다. 해당 월 총 지하철 수송 인원과 비례해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주인에게 인계된 유실물은 6만6426건으로 인계율은 65%를 기록했다. 보관하고 있는 유실물은 1만4845건, 경찰 인계는 2만252건으로 집계됐다.

잃어버린 물건 중에는 지갑이 가장 많았다. 지갑 분실 건수는 2만4737건으로 전체 24%에 달했다. 이어 휴대전화와 귀중품(2만131건), 가방(1만4785건)이 뒤를 이었다.

전동차에 탑승 중인 승객들이 승강장 아래 선로로 떨어뜨린 유실물도 1168건에 달했다. 부피가 작은 휴대전화(547건)ㆍ전자기기(126건)ㆍ지갑(110건)ㆍ신용카드(28건) 등이 대부분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간혹 다급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영업시간 중 승차장 안전문을 열고 꺼내달라고 요청하는 승객들이 있지만 안전상 허용되지 않는다"며 "분실 시 역 직원에게 빠르게 신고하면 절차에 따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분실 위치와 시간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역 직원은 유실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탐색해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만약 물건을 못 찾았다면 경찰청 통합 유실물 관리 웹사이트 'lost112'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lost112)에서 물건을 검색할 수 있다. 유실물센터가 있는 역사(시청, 충무로, 왕십리, 태릉입구) 4곳에선 물품보관함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직접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다.

유실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유실물은 전동차 의자 틈과 선반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차하기 전 자신이 앉은 좌석과 선반 위를 한 번만 확인하더라도 유실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82,000
    • -0.61%
    • 이더리움
    • 3,45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41%
    • 리플
    • 2,095
    • +0.14%
    • 솔라나
    • 131,200
    • +2.58%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508
    • -0.39%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33%
    • 체인링크
    • 14,730
    • +1.73%
    • 샌드박스
    • 11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