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김원규 현 우투증권 대표는 취임 후 원활한 경영활동을 펼쳤다"며 "향후 업계 1위 우투증권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해 현 경영진에 의한 안정적인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유임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용복 전 부행장은 여신심사, 고객관리 등의 분야에 종사하면서 금융에...
두 회사는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기존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물리적인 통합이 완료되면 새로운 사명으로 ‘NH우투증권’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형 증권사로서 갖춘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의미에서 ‘우투’ 이름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최근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이 있었지만 양...
금융위원회가 3일 농협금융지주의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를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편입 및 우리선물의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했다.
이번 편입 승인에 따라 농협금융지주는 6월 중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주식 7542만주(37.85...
NH농협증권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전체 직원(858명)의 23%인 196명의 희망퇴직자 명단을 확정 지었다. 합병을 앞둔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대규모 희망퇴직이 마무리되면서 출범을 앞둔 ‘NH우투증권’의 전체 인원은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이는 희망퇴직 시행 전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직원을 단순 합산한 3800여명에서 16%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농협금융은 2년 만기 1500억원, 5년 만기 3000억원, 7년 만기 2500억원 등 총 7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행 금리는 발행 전일 각 만기별 NH농협금융 민평금리에서 각 2bp 정도가 낮은 2년 2.864...
국민은행과 신한카드가 민원발생평가 결과 5등급으로 하향됐다. 에이스생명과 롯데손보, 동양증권, 현대저축은행도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교보생명, 삼성카드, 우리투자증권 등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신용카드,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등 6개 권역 85개사에 대한 민원발생평가를 발표했다.
평가대상...
증권계열 마지막 매물인 우투증권 패키지는 지난 11일 우리금융과 우투패키지 우선협상대상자인 NH농협금융 이사회가 인수안건을 각각 승인함에 따라 이번주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이후 농협금융이 금융당국에 우투증권 패키지의 계열사 편입을 신청하면 늦어도 6월에는 인수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된다.
우리금융 민영화 최종 단계인 우리은행 매각...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투 노조는 전날인 지난 16일 '총파업 찬반' 여부에 대한 노조원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우투 노조는 17일 전체 노조원 중 96%의 인원수의 찬성표를 얻은 것으로 최종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NH농협금융에 인수된 우투증권은 현재 구조조정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향후 NH농협증권과 합병을 감안하면 대규모 인원감축은 사실상...
2200여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18일 투표 결과에 따라 행동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투증권 노조는 “우투증권을 인수하기 전 임 회장이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독립경영을 보장한다고 했는데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만일 이같은 노조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의 통합 시너지 기대감에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NH농협증권은 전일대비 8.90%(610원) 오른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330원을 터치하며 전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인수 완료에 따른 통합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5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은 전일대비 14.94%(980원) 오른 7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임시...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인수를 성공시키기 위한 첫단추인 인수 후 통합(PMI) ‘청사진’을 이르면 내달까지 발표한다는 계획 아래 하루하루를 바쁜게 보내고 있다. 그는 이번 청사진에 타 금융그룹과의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담는...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통합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 7분 현재 NH농협증권은 전일대비 10.21%(670원)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NH농협증권은 이날 급등세를 이어가며 하루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우리투자증권...
최근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최종 확정한 농협금융지주는 14일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합친 새 증권사 이름을 ‘NH우투증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계열사임을 의미하는 ‘NH’와 우리투자의 줄임말인 ‘우투’를 합쳐 회사명을 정한 것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다.
농협금융은 농협증권과...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증권업계 1위 도약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NH농협증권은 전일대비 3.50%(200원)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NH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1조386억원(영국 아비바 수령액 제외)에 거래하는 안을 승인했다.
NH농협증권과...
우리금융과 NH농협금융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 매각 협상이 마무리됐다.
우리금융은 11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투 패키지 매매계약 안건을 승인했다. 패키지 가격은 당초 농협금융이 제시한 가격에서 10% 할인된 1조500여억원으로 정해졌다.
농협금융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 프랑스 프로젝트파이낸싱...
임 회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농협손해보험 ‘201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자와 만나 “14일 이사회 승인을 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11일 열리는 우리금융 이사회 승인이 나는대로 농협금융 이사회에서 (우투패키지 인수 승인을 위한) 합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의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가격은 5~10% 할인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증권계열)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면서 “지방은행은 인수자와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 규제 개혁을 놓고는 “소비자보호 등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되 규제준수 비용은 낮아지도록 할 것”...
그러나 향후 농협금융이 우투증권을 합병 후 통합(PMI)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최근 인수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의 프랑스 소송 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지주에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농협금융이 제시한 절충안을 검토한 뒤 오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매각 승인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