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규제 완화 추진 속도에 관해 "사실 '1주일 내 시동 걸겠다'는 말은 제 의지의 표현이었고,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나 시의회 조례 개정이 되려면 한두 달, 두세 달 걸리는 일"이라며 "요즘 일부 지역에서 거래가 과열되는 현상도 나타나서 신속하지만 신중하게 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다"설명했다.
오 시장은 강력히 도입을 주장하고...
이처럼 예산편성권을 가진 서울시가 사실상 TBS의 돈줄을 쥐고 있지만, 예산이 확정되려면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의원 109명 가운데 절대다수인 101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란 점을 고려하면 예산을 깎기란 사실상 어렵다.
시장, 임명·해임권은 있으나 임원추천위원회가 걸림돌…개입 사실상 불가
오세훈 시장이 TBS의 인적...
오 시장은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 협의회’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이 너무 급격히 올랐다”며 “서울시 자체 조사를 통해 기준점 설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강변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와 주거지역 용적률 완화는 시의회의 조례 개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도움을 요청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 시장과...
오 시장은 이어 국민의힘 의원총회 화상회의에 참여했고, 첫 예방 일정으로 세종대로 건너편에 있는 서울시의회에서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에게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청사로 돌아온 오 시장은 청사 2층 언론담당관실과 시민소통담당관실에 들러 직원들과 인사하고 기자실을 방문했다.
오찬은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윤보영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은철...
규제 완화에 필요한 법률과 조례를 개정하려면 국회와 시의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데 역시 여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과 절충 없이는 오 시장 단독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란 뜻이다.
중앙정부, 입법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주택 정책이 방향을 잃고 표류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정부와...
서울시의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 정말 잘 모시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09석 가운데 101석을 차지하고 있어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시의회 방문 이후 "예감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걱정이 많았는데 의장단...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서울시의회에 방문해 김 의장에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오 시장은 "제가 속한 정당이 소수정당이라 솔직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날 이승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 민생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집행 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정쟁적 대립 관계는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다만 권토중래(捲土重來)해 돌아온...
이 자리에는 서노원 시의회 사무처장, 김청식 의장 비서실장, 조인동 시 기획조정실장이 함께한다.
11시 20분께 시청 본관 2층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출입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찬은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대응상황을 듣는다.
오 시장은 13시 30분엔 공식 첫 현장으로 이달 1일 개소한 '서울시 1호...
짧은 임기, 불리한 시의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당선인의 주거 공약은 적극적으로 이행될 것이라 예상한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할 경우, 구역해제 재개발 지역 176군데와 재건축 연한 충족 아파트 16만 세대가 정비사업 후보지에 들어오게 된다.
정비사업지는 조합으로 입주 세대 대부분이 확보돼 있고, 서울 지역 청약 수요도 두텁기 때문에 건설사 본업인...
같거나 유사한 정책은 일절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나 일부 직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박 전 시장 시절 중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 직원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오 시장이 시의회·자치구와 원만한 관계를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서울시의원 109명 중 101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곳도 여당 소속의 구청장이다.
민주당은 국회, 구청장, 시의회를 다 장악한 이후 조직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했으며 그 조직을 다 합치면 수십만이 넘는 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온전히 민주당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이 조직들은 기존의 단체와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그 조직이 있어야 회의 수당이라도 받는데, 민주당을 위해 총력을 다하지 않겠냐"고...
김 대행과 이 위원장의 발언은 국회는 물론 지방 시·구의회 모두 민주당이 과반 이상 의석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조 없이는 시정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전날 박 후보 또한 전날 강서구 화곡동 거리유세에서 “만약 야당 서울시장이 되면 제대로 굴러가겠나”라며 “시·구의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조가 되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임기 1년짜리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서울시의회하고 싸워서 이기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역에서 열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번 시장은 임기가 1년짜리다. 문 대통령 임기와 비슷하고 시의원, 구의원...
조정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대한항공-서울시-LH는 서울시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올해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 및 교환계약서가 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연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매각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서 체결에 따라 LH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맞아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 30선'을 선정했다. 조례는 지방의회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제정하는 자치법규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조례 30선'은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위원장을 필두로 선정위원회가 지난해 6월부터 작업해 골랐다. 조례 30개를 넘어 단독으로 의미가 있는 개별 조례 10개, 분야별로 나눈...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계인 데이비드 오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램지어 교수 논문 반박 결의안이 의회에서 가결됐다.
결의안은 "역사적 합의와 일본군 성노예를 강요당한 여성 수천 명에 대한 역사적 증거와 모순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을 반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은 램지어 교수의...
시의회와 구청장 자리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과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는 상생의 정치와 공존의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가 인내한 시간은 10년. 그는 이 시간을 ‘담금질의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세계 곳곳을 돌기도 했고 교수로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문건 파일명 속 ‘V’를 VIP로 해석하며 조롱의...
서울시의회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자치구가 부담을 일정 부분 나누는 것도 실효적 방안이 될 수 있다"며 "4월 선거 이후로 고민을 미루는 것은 지금 우리의 책임을 방기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서울시에 신속하게 보편 지급을 결정하고 의회와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