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의결 기한을 연장했다.
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와 처리 방향,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실사 결과 PF 사업장 59곳의...
코빗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주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9일 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빗의 지난해 매출은 약 16억9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 6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약 268억7725만 원으로 2022년 약 358억 원보다 25% 적자 폭이 줄었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2022년 약 501억 원에서 지난해 141억8300만 원으로 74% 가까이 감소했다.
이 같은 적자 폭 감소는...
이달 중 금융권 간담회를 진행한 후 금감원은 PF 정상화 관련 사업성 평가 기준, 대주단 협약 개정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 이후 “4월 이후 PF 정상화 계획 등을 발표할 상황이 되면, 금융권과 건설업계 의견을 듣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3~4분기부터 정상화 작업이 검토되도록 할...
7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사업비 추가 PF 대출 지원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금리(5∼7%)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 사업장은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가 1조5000억 원에 달해...
금융위는 PF대주단 협약 개정, 금융기관의 PF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 검토 등 부실사업장의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해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도 일관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업계가 시행사‧대주단과 함께 부동산PF 정상화와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정부도 건설업계를 비롯하여 부동산PF...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대주단과 시행사 간 금리, 수수료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건설업계와 금융업계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합의할 수 있게 판을 만들어줘야 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생각”이라며 “올 초부터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모여 현장 의견을 들어본 결과, 보증 공급을 늘리고 심사기준을 완화해줬으면 하는 목소리가...
금융당국 또한 PF 사업장에 대한 금리와 수수료 등 금융조건 재점검, 대주단 협약 개편, 정상화 펀드 규모 확대 등 추가 지원 조치를 검토 중이다.
다만 전 연구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최근 들어 미분양 또한 재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PF 시장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PF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업종은 연체액...
또한, PF사업장의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고 부실사업장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 평가기준과 대주단협약 개편도 추진 중이다. 금감원은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권은 정리·재구조화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주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고 금융권 정상화 지원 펀드의 조성 규모...
이어 “단기적으로는 4월 중에 건설업계에서 가진 불만이나 우려에 대해 점검을 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성 평가 기준이나 대주단 협약과 관련된 정리 작업을 통해서 건설업계 부담을 줄이면서 금융권도 함께 살아나갈 수 있는, 적정한 리스크에 대한 신용평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할 기회를 가진 뒤 함께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또한, PF사업장의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고 부실사업장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 평가기준과 대주단협약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원장은 “현장검사를 통해 PF 금리와 수수료가 대출 위험에 상응해 공정과 상식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건설업계의...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PF 대출 보증 규모를 확충하고,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현장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시장 자율적인 재구조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공사비 조달을 두고 주요 대주인 과학기술인공제회의 반대에 막히며 4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 사업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도시형생활주택 72가구, 오피스텔 25실을 짓고 있다.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자금 조달이 막히자 시행사인 반포센트럴PFV는 신규 자금 투입을 통해 공사비를 충당하려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BIX 2024가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부동산 PF 대출은 사업장별 'PF 대주단 협약' 추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업권별 자체 PF펀드,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매각 등을 통해 질서있게 정상화 및 정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마련된 연체채권 정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개인·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을 활성화하고 업권별 채무조정도 적극 추진하는 등...
관계자는 "앞으로 출자전환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당초 다음 달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었지만, 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 법인의 요청으로 1개월 내에서 의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감사인 대주회계법인에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 등을 조치했다.
한솔아이원스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유형자산과 건설 중인 자산, 매출 등을 허위계상하고,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을 기재하지 않았다. 증선위는 한솔아이원스에 과징금, 전 대표이사 2인 및 담당임원 2인에 대한 해임권고 및 검찰고발, 회사...
2020년 3월 팬데믹 때를 바닥으로 순항 중인 세계경기는 큰 틀에서 보면 ‘4차 산업혁명’이란 대주제 아래 놓여 있다. 당분간 혁신기술이 투자와 소비를 이끌고 이들 첨단산업이 경기를 중심에서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를 활용한 여러 혁신기업들(adapters)이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이 주도하는 경기는 역동성이 강하고 전통...
애초 기업개선계획은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양 실사법인은 PF대주단이 제출한 PF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고 태영건설에 미치는 제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을 요청했다.
산은 관계자는 "PF사업장의 다양한 여건을 감안할 때 실사법인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협의회에서 기업개선계획...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글로벌229호’ 역시 지난달 말 독일 현지 대주단과 대출 유보계약(스탠드스틸)을 3개월 연장했다.
이 펀드가 지난해 11월 30일 체결한 대출 유보계약의 만기는 2월 28일까지였다. 그러나 현지 대주단과의 협의를 통해 만기일을 5월 31일로 늦춘 것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임대형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