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역구 대전 유성을 출마할 듯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2~3일 안에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재의권(거부권) 행사 시 권한쟁의 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해 "아주 악의적인 꼼수"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시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한쟁의 심판을 검토하는 것 자체가 실제로 권한쟁의 심판으로 사법적 결과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1.6%, 국민의힘은 39%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1%, 진보당은 0.9%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0%였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3.1%포인트(p) 떨어졌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밖에서 인사를 영입하려는 국민의힘을 ‘불임(不妊)정당’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삭제했다.
이날 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선후보도 ‘검찰’, 비대위원장도 ‘검찰’서 모셔 온다고? ‘불임정당’이 쪽팔리지도 않나 봐”라고 적었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난해 대선후보로,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p) 내린 수치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2.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與,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원희룡·인요한·한동훈 등 하마평
국민의힘은 14일 남은 총선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공천 과정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짧은 레슨을 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께서 국힘 후보들이 떼로 덤빈다고 ‘준비됐다. 누구든 나와라’고 하셨다 하는데 나는 아직 분당을 갈지 준비 안 되었으니 긴장 풀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서초을을 갈지 분당을을 갈지, 또 다른 을을 갈지 모르겠지만 퇴임 후 본격 시작하려 한다”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 전 대표는 13일 KBS 라디오 ‘특집 KBS1 라디오 오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나는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당정관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경우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탈당...
김석기·김가람 등 최고위원 “똘똘 뭉쳐야”김기현 “사즉생 각오로 국민 목소리에 답할 것”하태경·서병수 등 비주류 ‘김기현 사퇴’ 촉구배현진 등 친윤 초선들 반박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이 시작됐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6곳 지역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뒤 위기감이 엄습한 탓이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지도부에 날선 비판을 쏟아내며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100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년 총선 국민의힘 의석수에 대해 “제가 들은 정량적인 것들을 합쳤을 때 83에서 87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83~87석 중) 비례를...
與 대비 노원·부천 등 핵심 선거구 감석 지도부 비토기류…부천 의원 집단 항의도국힘 "유불리 개입된 안 아냐"…난항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수용 불가'를 선언했다. 인구 비례상 감석해야 할 서울 강남 등 국민의힘 강세지는 합구를 비껴간 반면 민주당은...
“법관 SNS 사용 땐 주의해야”…‘54% 찬성’ 표 가결대법원장 공석‧영장판사 비방 등 법원행정처 질의‘국힘 후원’ 조희대 후보자도 ‘정치적 중립성’ 논란
“법관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할 때 법관으로서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외관을 만들거나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4일 경기...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두 검사 탄핵을 동시에 추진하려 했으나, 전날 사의를 표명한 이 위원장의 사표를 이날 본회의 전 윤석열 대통령이 수리하면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은...
김기현 국힘 대표, 30일 부산지역 의원들과 현안 회의"산은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 3대 과제 차질 없어야"정무위 법안소위 5일 열려…산은법 개정안 처리 관심산은 노조 "정부·여당, 부산엑스포 실패 책임 회피 급급"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면서 독이 됐어요. 정부·여당에선 오히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명분이...
혁신위 30일 용퇴론 의결 여부 결정혁신안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혁신위 조기 해체 선언 가능성까지金대표 거취 표명 미뤄질 거라는 관측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30일 열리는 혁신위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혁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하위 22.5%의 내년 총선 컷오프를 권고하기로 했다.
당무감사위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 등을 제외한 204곳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 당협위원장 46명의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당무감사위는 이르면...
◇李 “국힘으로 대구 나올 일 없어”
이 전 대표는 이날 행사 전에 기자간담회에서 “대구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보수 정치인으로서 말하는 이유는 대구 정치가 바뀌어야 오히려 수도권 정치서 성공할 수 있다는 역설적 상황 때문”이라며 “신당 가능성을 말했다. 만약 제가 다른 경우가 있다면, 제가 국민의힘으로 대구 나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여러 차례 연동형 비례제 수호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해왔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국힘과의 야합’을 할 것인지 이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서울 명동에서 국민 앞에 ‘국민통합과 정치개혁 선언’을 통해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다”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