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는 58개국 정상과 더불어 가봉, 남아공, 베트남, 스위스, 이탈리아, 인도, 중국, UN, EU 등 17개국의 정상 배우자들이 방한한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배우자들을 위해 따로 문화체험 행사와 오·만찬을 준비해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첫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 유물을...
당초 이날 첫 양자회담으로 예정돼있던 알리벤 봉고온딤바 가봉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봉고온딤바 대통령의 일정상 이유로 28일로 연기됐다.
이 대통령은 미국(25일) 중국ㆍ러시아(26일) 등 한반도 주변 3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과 비핵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핵무장...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카메룬은 이웃국가인 콩고와 가봉 적도기니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과 맺은 중부아프리카경제통화공동체(CEMAC)의 맹주 역할을 하고 있다.
카메룬의 인구는 CEMAC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인 2000만명이다.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약 50%에 이른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차드는 카메룬 무역의존도가 80%에 달하며 콩고 북부에서...
CEMAC는 카메룬을 포함해 콩고와 가봉, 적도기니,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6국으로 구성돼 있다.
카메룬은 200억달러가 넘는 GDP와 2000만명 이상의 인구로 CEMAC 6국 중 1위 경제국이며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이점을 갖다.
GDP의 약 30%를 차지하는 석유 생산이 지난해에 자원 고갈과 유전 노후화 등으로 전년보다 10% 감소한 것이...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가봉과 적도 기니에서 열리는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아프리카 시장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 16개 축구 강국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이벤트로 2010년 앙골라 대회 때는 전 세계 128개국, 연인원 56억 명이 대회를 시청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이...
우선 △유럽에서는 네델란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프랑스 스웨던 등 23개국이 △미주지역에서는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파라과이, 안티구아바부다 등 20개국 △아시아ㆍ오세아니아에서는 네팔, 라오스, 몰디브, 베트남, 사모아, 싱가포르, 인도, 호주, 필리핀 등 31개국 △아프리카대륙에서는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리비아...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프리카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공식후원해온 삼성전자는 올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삼성과 함께 키워 나가자’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국인 가봉과 적도기니, 가나, 세네갈...
이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봉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났다"고 거침없이 말을 이었다.
큰 충격을 받은 정소녀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커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정소녀-허참, 보라-서준영, 구은애-강승현, 고은아-미르, 김민희 안정훈, 안선영 모녀 등이 출연해 입담을...
세계은행(WB)은 보츠와나 가봉, 모리셔스와 더불어 아프리카 중상위 소득 4국에 남아공을 포함시켰다.
주택 자가보유비율은 60.4%로 사하라 이남 국가 중 가장 높다.
이른바 ‘블랙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흑인 중산층이 부상하면서 남아공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흑인 중산층은 전체 인구의 약 10% 수준인 400~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흑인...
새 비상임이사국에는 아제르바이잔·과테말라·모로코·파키스탄·토고 등이 선출됐고, 국가들은 직전 비상임이사국인 보스니아·브라질·가봉·레바논·나이지리아에 이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5개국의 임기는 시작됐지만, 이들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 등 문제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임이사국은 상임이사국과 달리 거부권이 없기...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순회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가 반 총장 연임 결의안을 의사안건으로 상정하자 15개 이사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반 총장이 공식적으로 연임 의사를 밝힌 이후 중국과 프랑스가 즉각 강력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영국 정부가 9일 연이어 지지...
이달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넬슨 메소네 가봉 대사는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면서 “17일 열리는 비공개 회의에서 반 총장 추천안이 박수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무총장 추천 결의안은 대개 박수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도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반 총장 연임을...
가봉에서는 석유업체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과 외국인 근로자 축소를 요구하며 5일간의 파업을 벌였다.
나이지리아는 대선과 관련한 폭력사태로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제 곡물가격도 작황 부진과 비축분 감소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미국은 올해 밀 작황이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부진한...
중동 불안에 민감한 브렌트유는 리비아 사태에 아프리카 산유국 가봉의 공급 차질 우려가 더해지면서 32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2.36달러(2.0%) 오른 배럴당 121.0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이 12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08년 중순 이후 처음이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가봉,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특히 한국 외교부 장관으로, 김 장관은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며 가봉 방문 역시 1980년 노신영 외무장관 이후 31년 만이다.
이번 순방은 우리나라가 미래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아프리카 국가와 자원.에너지...
⑨ 가봉·모잠비크, 한국을 배운다
아프리카의 극과극 사례로 꼽히는 가봉과 모잠비크는 고도의 성장전략으로 빈곤에서 탈출해 주요 20개국(G20)으로 도약한 한국의 성공비결을 배운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1962년 국교 수립 이후 한국과 오랜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가봉은 한국의 경제발전 비결을 배우는데 특히 열정적인 국가 중 하나다.
가봉은...
열대우림의 나라 가봉은 임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봉은 국토의 80%가 숲일 정도로 산림자원이 풍부해 임업에 최적인 환경이다.
가봉은 아프리카산 열대 원목인 오쿠메(Okoume)와 흑단목, 적목 등 다양한 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소재 메이저 곡물업체인 올람과 손잡고 목재가공 단지가 중심이 된 경제특별구 설립에 착수하기도...
⑨ 가봉·모잠비크, 한국을 배운다
보츠와나와 모리셔스가 기아와 빈곤으로 상징되는 아프리카 대륙에 경제성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 1인당 국내총생산(GDP) 평균이 3540달러에 불과한 반면 모리셔스는 1만3000달러(약 1454만원), 보츠와나는 1만866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다.
두 나라의 성공사례는...
⑨ 가봉·모잠비크, 한국을 배운다
아프리카의 빈곤국으로 꼽히는 에티오피아와 우간다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양국의 빈곤층 인구 비율은 합쳐서 30%대에 달하지만 거대 소비인구와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산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3500만명이 빈곤층으로, 이 가운데 1200만명 이상이 만성적인...
⑨ 가봉·모잠비크, 한국을 배운다
초콜릿의 나라 가나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비교적 낮은 재정적자로 아프리카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가나는 올해에도 1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도 3.7%로 양호한 편이다.
양대 주요 수출품목인 코코아와 금이 가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