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지폐, 아까워서 못 쓰겠네

입력 2012-04-07 22:19 수정 2012-04-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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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아일랜드 지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지폐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지폐 BEST 10'이라는 제목과 함께 세계 각국이 지폐 사이 게재됐다.

공개된 지폐 리스트에는 1위를 꿰찬 북아일랜드를 비롯해 태양계 그림이 그려진 루마니아, 작곡가 아르튀르 오네게르와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새겨져 있는 스위스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해바라기, 등대, 지도로 이루어져 있는 네덜란드, 색소폰의 발명가 아돌프 삭스가 그려져 있는 벨기에, 최초의 여성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셀마 라게를뢰프와 그의 작품인 '닐스의 모험'이 그려진 스웨덴, 호주, 가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지폐가 리스트에 속해 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이 아니라 작품같다" "정말 탐난다" "아까워서 못 쓸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 것이 최고! 세종대왕, 신사임당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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