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가봉 대통령에 ICT협력 논의

입력 2012-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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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사이어티 구축·디지털 가봉 후속 프로젝트 참여제안

이석채 KT 회장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아프리카 대륙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KT에 따르면 이석채 회장은 이 날 신라호텔에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참석차 방한한 알리 벤 봉고 온딤바(Ali-Ben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을 만나 KT그룹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소사이어티’구축과 ‘디지털 가봉’프로그램 후속 프로젝트 참여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제한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계열사인 KT네트웍스와 삼성물산이 공동 수주해 지난해 본격시작한 ‘가봉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의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완료 시점인 2013년 2월까지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가봉이 스마트 소사이어티를 시현하는데 있어서 KT그룹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 서아프리카 구심점으로서 IT 및 사회 진화의 선도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디지털 가봉 프로그램의 후속 프로젝트에 전반적인 참여 기회 제공 등 공동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온딤바 가봉 대통령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 바란다”며 상호협력 가능성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KT는 아프리카 르완다 와이브로 구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종합 통신업체인 텔콤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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