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4일 이재명 정부의 노동·산업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견기업이 한국경제의 허리이자 중추인데, 정부는 오히려 기업을 옥죄는 방향으로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에 불과하지만 매출 15%, 고용 13%, 수출 18%를 책임지는 산업의 중추”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피땀 흘려 싸우고 있어서 한국경제가 버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이 넘어지지 않도록 걸림돌을 치우고, 더 큰 운동장을 만들
2025-11-1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