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9명을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추가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971명으로 늘었다.
기후부는 이날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금한승 1차관 주재로 열린 제4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09명에 대한 심의를 통해 7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이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29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또한 피해는 인정받았지만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41명의 피해등급 등을 확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 중 폐암 피해자 4명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액 규모는 2080억 원이다.
구제급여는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간병비 △특별유족조위금 △장해급여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으로 구성된다.
기후부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