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무조사 무마' 국세청 감찰담당관 수사

입력 2014-10-14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 대기발령 조치…신임 감찰담당관 임명

현직 국세청 감찰담당관이 오히려 기업 세무조사를 무마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기업 세무조사를 무마해준 혐의로 천모(51) 전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1과장으로 근무했던 천 전 담당관이 코스닥 상장업체의 세무조사를 무마해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 전 담당관이 업체 측으로부터 대가성있는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최근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천 전 담당관을 대기발령하고 류덕환 감찰담당관을 새로 임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17,000
    • +2.65%
    • 이더리움
    • 4,438,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925,500
    • +9.14%
    • 리플
    • 2,835
    • +4.61%
    • 솔라나
    • 188,500
    • +5.9%
    • 에이다
    • 560
    • +6.4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60
    • +6.9%
    • 체인링크
    • 18,700
    • +4.59%
    • 샌드박스
    • 177
    • +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