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中 인민은행과 원·위안 통화스왑계약 3년 추가 연장

입력 2014-10-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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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1일 워싱턴에서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의 만기를 3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한은이 밝혔다.

이번 통화스왑 규모는 64조원(600억위안)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갱신 기한은 이날부터 오는 2017년 10월 10일까지다. 이번 통화스왑 계약의 만기연장은 작년 6월 양국 정상의 ‘한·중 미래비젼 공동성명’에서도 합의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한·중 통화스왑 계약의 만기연장은 양국 간의 교역촉진과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7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맞물려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통화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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