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상용화까지 수개월이나 걸리는 까닭은?

입력 2014-10-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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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소식이 전해지며 에볼라 백신 상용화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에볼라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NIH는 앞서 침팬지를 대상으로 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성공해도 바로 상용화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성공해도 여러 절차를 더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상용화되려면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백신 임상시험은 모든 의학적 윤리적 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에 성공해도 상용화까지는 6∼11개월이 걸린다.

앞서 9일(현지시간) NBC방송은 미국 메릴랜드의과대와 서북부 아프리카 말리 백신개발센터 측이 말리에서 근무 중인 의료 노동자 3명에게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NBC는 감비아에서도 곧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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