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강용석과의 첫 만남 회상하며…"아나운서라 했더니 고개 돌려…"

입력 2014-10-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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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사진=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1회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더 지니어스'는 게임을 통한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인 이번 시리즈에서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 등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출연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아영 아나운서와 강용석의 만남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아영과 강용석은 하버드 동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신아영은 강용석과 인사를 나누면서 "하버드 동문회에서 만났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에 강용석은 "마이클 센델 특강에서 처음 만났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이내 신아영은 "그때 인사를 하면서 아나운서라고 했더니 고개를 돌리시더라. 이제는 괜찮으시냐"라고 물어 강용석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강용석은 "트아우마가 있었지만 이제는 아나운서와 방송을 많이 해서 많이 치유가 됐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를 통해 신아영과 강용석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은 "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아나운서 트라우마 정말 장난 아닐 듯" "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더 지니어스 정말 흥미진진" "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대결 구도가 되면 더 재미있을 듯" "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정말 뻘쭘했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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