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한국 축구, 일본전 승리로 4강행…이광종 감독, "4강전에 김신욱 대기시킬 것"

입력 2014-09-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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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일본에 승리하며 4강행 확정한 한국 축구대표팀(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을 꺾은 한국이 이로써 3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4강전을 치르게 됐다.

일본과의 경기 후 4강전을 앞둔 이광종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한편 "4강까지 오는 과정에서 김신욱, 윤일록 등 부상자들이 나왔지만 김신욱은 4강전에 준비를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cm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은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라운드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투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출장은 하지 않았다.

한편 태국과의 4강전에 대해서는 "상대가 수비 위주로 나올 경우 욕심을 버리고 침착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개인 기술에 의한 득점이 나와줘야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이 일본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한국 일본, 한일전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한국 일본, 태국전에서도 잘 하길" "한국 일본, 막판까지 알 수 없는 경기였음" "한국 일본, PK로 경기가 갈렸으니 일본도 억울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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