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저녁식사, 도시 사는 소득 낮은 20대가 가장 힘들어

입력 2014-09-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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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저녁식사

(사진=뉴시스)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는 국민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평일 5일 가운데 이틀 이상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은 64%였다. 76%였던 지난 2005년 이후 점차 떨어지고 있는 추세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5.1%로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빈도가 가장 낮았고, 그 뒤로 야간학습에 시달리는 10대 청소년과 독거 상태가 많은 65세 이상 노인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시골보다는 도시가 빈도가 낮았고, 소득이 높은 사람보다는 낮은 사람이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기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가족과 저녁식사 나도 한 지 오래됐는데" "우리나라 사회는 가족과 저녁식사하기 힘든 사회야" "오늘은 힘들더라도 꼭 가족과 저녁식사 같이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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