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 전날 하락세…美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 영향

입력 2014-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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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7원 내린 1032.0원에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 9시 57분 달러당 3.35원 하락한 103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강달러 기조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3시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성명서에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문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한데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다“며 “다만 미 FOMC와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등 대형 이벤트 앞둔 상황에서 경계심리가 여전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031~1038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2분 3.57원 내린 100엔당 963.5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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