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골…네티즌 “볼터치는 탈아시아급”
“볼터치는 탈아시아급이다.” 손흥민(22ㆍ레버쿠젠)의 리그 첫 골을 본 한 축구팬의 말이다. 손흥민의 리그 첫 골이 국내 축구팬들의 굳어진 마음을 녹였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 교체투입돼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하칸 찰하노글루의 동점골로 2-2가 된 상황에서 후반 28분 틴 예드바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패스를 받아 한 바퀴 돌며 수비수를 따돌리고 열린 공간을 향해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었다.
이를 본 한 축구팬은 “레베쿠젠 손흥민 리그 첫골, 볼터치는 이미 탈아시아급이다. 드리블은 탈분데스리가 수준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축구팬은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골, 매일 매일 기량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며 일취월장하는 손흥민의 기량에 호평했다.
그밖에도 “손흥민 리그 첫골, 축구 정말 잘한다” “손흥민 리그 첫골, 천금같은 1호골 정말 대단해” “손흥민 리그 첫골, 한국 축국의 보물이다” “손흥민 리그 첫골, 수비만 신경쓰면 최고 선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