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1% ↓…美 제조업 지표 부진

입력 2014-07-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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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05달러(1%) 떨어진 배럴당 102.0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338만배럴 늘어난 2억179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4일 이후 최대치이다.

톰 필론 에너지애널리틱스 그룹 이사는 “현재 시장의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휘발유”라면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가솔린 수요가 시장의 가장 핵심적인 펀더멘탈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제조업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시장 조사업체 마르키트는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전월의 57.3과 시장 예상치인 57.5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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