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억원 사기 혐의 피소에 네티즌 "가지가지한다"

입력 2014-07-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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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신정환의 사기 혐의 피소를 접한 네티즌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SBS는 '8시 뉴스'를 통해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연예인 지망생의 모친 이씨는 신정환에게 당시 24세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빌미로 1억원의 돈을 건넸다. 이후 2011년 6월 도박 혐의로 신정환은 구속됐고, 이씨는 사면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계속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정환의 사기 혐의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근 들어 신정환 이제 복귀해도 된다는 여론이 슬슬 생기고 있었는데. 이대로 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정환, 도박건으로 대중들 사기친 것만으로 복귀는 꿈도 못 꿀텐데 이런 사기 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네티즌은 "1억? 신정환이 가진 자동차만 팔아도 갚겠다. 전성기 때 번돈이 얼마인데"라는 반응을 내보였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가지가지 한다",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답이 없다",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어떻게 물의가 끊이질 않나",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돈을 돌려주던가 해야지 그냥 꿀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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