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여장 소감? 일단 견뎌보자는 마음" ['하이힐' 언론시사회]

입력 2014-05-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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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사진=뉴시스)

차승원이 극 중 여장을 한 소감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언론시사회에는 장진 감독, 차승원, 이솜, 오정세, 고경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승원은 "저는 일단 견디자는 생각이었다. 우선 견뎌보자라는 마음이었다. 첫 여장했었을 때, 남들도 역시나 저를 어색하게 보진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혼자만의 믿음을 가지고 했었고 예전에 여장 했었을 때 하고는 달랐던 것 같다. 눈썹이 있기 때문에 저는 왠만한 여장해서 여자처럼 안 보이더라. 그래서 눈썹을 다 밀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차승원은 "분장보다는 묘한 감성, 지욱이 갖고 있는 여성성을 표현해보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예쁘게 화장을 해준 메이크업 팀에게 감사를 전하겠다"고 했다.

6월 4일 개봉하는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을 찾기로 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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