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소매판매 전월비 13.7% 감소…소비세 인상 여파

입력 2014-05-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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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로는 4.4% 줄어

일본의 지난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3.7%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6.4%(수정치)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1.7%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4.4% 줄어 역시 시장 전망인 3.3% 감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1일부터 소비세를 종전보다 3%포인트 인상한 여파로 소비가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루야마 요시마사 이토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는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소비세 인상 여파에 대해 너무 낙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일본 경제는 소비세 인상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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