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퍼펙트에도 방어율 3.10 ‘씁쓸’

입력 2014-05-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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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7이닝을 완벽하게 범타로 처리했지만 방어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회까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7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류현진은 95마일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8회 수비에서 퍼펙트게임의 꿈이 무산됐다. 첫 타자 프레이저에게 좌측 선상 2루타를 허용한 후 5번 타자 루드윅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의 외야 플라이로 1점을 허용했다. 이후 후속 타자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1사 1ㆍ2루 상황이다.

그러나 류현진의 뒤를 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2볼넷 1피안타를 허용하며 류현진이 내보낸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결국 류현진의 자책점은 3점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7.1이닝 동안 3안타 3자책점 7탈삼진으로 시즌 방어율은 3.00에서 3.10으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야구팬들은 씁쓸한 반응이다. “류현진, 완벽한 투구였는데 방어율은 오히려 상승하다니” “류현진 방어율 3.10 진짜?” “류현진 방어율 왠지 씁쓸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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