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 다음카카오 최대주주로 급부상, 이재웅 제친 그는 누구?

입력 2014-05-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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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다음 카카오 최대주주

(사진=뉴시스)

포털 사이트 업계 2위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해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탄생한 가운데, 최대주주로 급부상한 김범수 의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26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합병회사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13.67%) 전 대표(창업자)이다. 피합병회사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29.24%) 이사회 의장이다.

다음은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에서 김범수로 변동되고 그의 지분율은 22.23%가 된다"고 밝혔다.

김범수 다음카카오 최대주주가 벤처 업계에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이었다. 당시 김범수는 한게임 창업주로서 테헤란로에서 이름을 알렸다. 강남 테헤란로 뒷길의 임대 사무실에서 시작된 한게임(NHN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은 인터넷 고스톱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용자를 넓혀갔다.

급속한 인터넷 보급으로 닷컴 비즈니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수익모델의 벽에 부딪혔을 때 그

는 과감히 유료화로 전환해 성공을 거뒀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서울대 공대 86학번 동기로 알려져있다.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 소식에 네티즌은 "다음 카카오 합병하면 네이버와 라인 등이 경쟁하겠네",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주식보다 김범수 주식이 더 많네",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 네이버와 경쟁구도 잡혀야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다음 카카오 합병 공시가 발표되자, 오전 7시 23분부터 다음의 주식 거래매매를 우회상장 여부 및 충족요건 확인 때까지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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