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츠전 6이닝 9안타 2실점…브랜든 리그로 교체

입력 2014-05-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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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6이닝 1홈런 포함 9안타 2실점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회까지 9안타(1홈런) 2실점 후 브랜드 리그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이날 류현진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6회 투런 홈런을 맞고 2실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6회말 수비에서 5번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후 6번 에릭 캠벨(1루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2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이로써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춘 상태다.

바뀐 투수 브랜든 리그는 7회말 2사 주자 2ㆍ3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즈가 연속 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3-2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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