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미국은 잊어라...중국 주식 투자가 현명”

입력 2014-05-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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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장의 거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주식을 사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저스 회장은 야후파이낸스의 투자 프로그램인 ‘데일리티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중국 당국이 자본시장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금융업종의 전망이 밝지만 국가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크게 확대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저스 회장은 중국의 그림자금융시스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증시가 3월 이후 10% 하락하고 루블화 가치가 9% 급락했지만 로저스 회장은 러시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리에 피가 흐를 때 투자해야 한다”면서 러시아 증시가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공동으로 설립해 기록적인 투자 수익률을 올린 인물로 상품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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