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 "길환영 사장 퇴진 않하면 제작 거부 돌입한다" [총회결과 전문포함]

입력 2014-05-13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KBS 기자협회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퇴진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5시간여에 걸친 긴급총회를 열고 길환영 사장 및 임창건 보도본부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KBS 기자협회는 긴급총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아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9시 뉴스를 제작 방송하라. 또한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투표 인원 193명 중 94.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KBS 기자협회는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제작거부에 돌입한다"며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KBS 기자협회 긴급 총회 결과 전문]

KBS기자협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토론회를 열고,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9시 뉴스를 제작 방송하라.

2. KBS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

3.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즉각 퇴진하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제작거부에 돌입한다.

투표 인원 193명 중 94.3%의 찬성으로 가결. (찬성 182명 반대 10명 무효 1명)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80,000
    • -0.37%
    • 이더리움
    • 3,429,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36%
    • 리플
    • 2,250
    • -0.4%
    • 솔라나
    • 139,100
    • -0.29%
    • 에이다
    • 428
    • +1.18%
    • 트론
    • 445
    • +0.91%
    • 스텔라루멘
    • 2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0.26%
    • 체인링크
    • 14,520
    • +0.41%
    • 샌드박스
    • 132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