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렌터카 보험사기 일당 적발

입력 2014-05-13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부당하게 보험비를 챙긴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회사에서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을 받아낸 혐의로 홍모(25)씨를 구속하고 김모(25)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초까지 옆 차선으로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거나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에 일부러 들이받는 등의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30여차례에 걸쳐 합의금·수리비 명목으로 8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대부분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에서 하루에 5만~6만원을 주고 렌터카를 빌려 범행에 사용했다.

렌터카 업체 직원인 김씨는 렌터카의 경우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 할증이나 별도로 지출되는 돈이 없다는 점을 잘 알고 범행에 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전에 현장을 답사하거나 고의 사고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렌터카 블랙박스 전원을 미리 꺼두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67,000
    • +0.99%
    • 이더리움
    • 3,12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95%
    • 리플
    • 2,086
    • +1.36%
    • 솔라나
    • 130,400
    • +1.48%
    • 에이다
    • 389
    • +1.3%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3.39%
    • 체인링크
    • 13,640
    • +2.02%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