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름 풍수해 대비 24시간 상황실 설치

입력 2014-05-09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수방안전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수방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수방대책 활동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5730명(공무원 1145명, 생활안전거버넌스 및 지역자율방재단 408명, 통?반장 3,599명, 시설관리 등 기타 관계자 41명, 침수방지설치주택 270가구, 침수취약세대 267명)에 대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특히 구는 침수에 취약한 주택, 상가, 공장 등 총 267세대 중 70세대는 중점관리가구로 지정해 사전에 침수취약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머지 197세대는 일반관리세대로 지정해 집중호우 예상 시 재난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수방용 모래마대 12만개를 제작해 주요 취약지역 146개소에 비치했으며, 하수역류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에 지원할 양수용모터 453대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빗물펌프장에도 양수기 175대를 보관해 위급 상황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장비를 추가 확보해 비상사태 발생 시 복구장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이밖에도 침수 취약주택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해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옥내 역지변과 차수판 설치를 희망할 경우 연중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0,000
    • +1.21%
    • 이더리움
    • 4,408,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10.94%
    • 리플
    • 2,776
    • +1.09%
    • 솔라나
    • 184,700
    • +0.6%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06%
    • 체인링크
    • 18,430
    • +1.65%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