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세월호 침몰사고에 1억원 기부…성금은 본명 왕지현으로

입력 2014-04-29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지현

(사진=뉴시스)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지현은 본명인 왕지현 명의로 기부했다. 금액이 큰 만큼 담당부서에서 재확인하던 중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지인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했고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된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전지현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배우 송승헌, 김수현, 하지원, 방송인 강호동, 이휘재, 추성훈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기부에 동참했다.

전지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지현 본명이 왕지현이었지 참", "전지현 기부에 다른 방송인도 동참해주시길", "한류스타 전지현다운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8,000
    • -1.43%
    • 이더리움
    • 4,544,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03%
    • 리플
    • 3,039
    • -1.65%
    • 솔라나
    • 198,800
    • -2.69%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22%
    • 체인링크
    • 20,610
    • -1.43%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