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해경 사고당시 '소방헬기' 통제, 뒤늦게 사실 알려져

입력 2014-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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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소방헬기

(사진=뉴시스)

세월호 침몰과 초기 광주는 물론 전북과 경남지역 소방헬기까지 긴급출동했지만 해경의 통제로 구조작업에 착수하지 못한채 대기만 하다가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헬기가 수색에 투입됐을 경우 조류에 떠밀린 생존자의 수색이 가능했을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초기 사고해역에 소방헬기가 투입됐지만 해경이 이를 통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당일 안산 단원고 최덕하 학생이 119에 "배가 침몰한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 신고는 전남소방본부로 들어갔고 최초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전남을 비롯해 경남,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소방헬기를 진도로 출동시켰다.

그러나 이날 '해경이 항공구조 종료 통보'를 했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헬기는 팽목항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가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해경측은 "우리가 구조할 때는 소방헬기가 오질 않았다. 항공 구조가 이미 다 끝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사고해역으로 떠내려간 실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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