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설캠프 못연다… 명칭·마크 지재권 192건 등록

입력 2014-04-13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행부, 체험캠프 안전대책 이행상황 점검

무분별한 사설 '해병대 캠프'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관련 부대명칭과 마크 등에 대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안전행정부는 해병대 부대명칭·마크·로고에 대한 저작권(174건)과 상표권(18건) 등록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병대 명칭·마크 등록은 작년 7월 발생한 사설 해병대캠프의 고교생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체험캠프 안전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체험캠프 안전대책에는 △이동형·숙박형 청소년활동 사전신고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안전점검·평가 △해병대 등 군 관련 명칭 사용금지 등이 들어 있다.

정부는 해병대 지적재산권 등록 외에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주도로 합동단속을 벌여 작년 말까지 9개 업체의 유사 군용물품 27개 품목, 6765점을 압수했다.

작년 11월부터는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 사전신고제가 시행됐다.

청소년수련시설 대상 종합안전점검·평가 규정을 반영해 개정한 '청소년활동 진흥법'은 7월 2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해양경찰청, 경기도의 체험캠프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1,000
    • +1.64%
    • 이더리움
    • 4,66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1.76%
    • 리플
    • 3,094
    • +0.98%
    • 솔라나
    • 201,200
    • +1.36%
    • 에이다
    • 633
    • +1.9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95%
    • 체인링크
    • 20,840
    • +0.14%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