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 ‘레이트쇼’, 새 얼굴로 스티븐 콜베어 선택

입력 2014-04-11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퇴를 선언한 데이비드 레터맨에게서 미국 CBS TV ‘레이트 쇼(The Late Show)’의 바통을 이어받는 영광의 얼굴은 바로 스티븐 콜베어<사진>라고 10일(현지시간) CBS 등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콜베어는 8년 동안 코미디센트럴TV의 정치풍자 프로그램 ‘데일리쇼’에 출연했고, 2005년 같은 채널을 통해 ‘콜베어리포트’를 선보였다.

후임자로 결정된 콜베어는 공식성명을 통해 “CBS가 나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되고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레슬리 베스 CBS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븐은 현재 TV에서 독창적이고 존경받는 세력 중 한 명”이라며 “정치, 출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경험으로 CBS에 놀랄 만한 성과를 얻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CBS는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콜베어를 환영하며 앞으로 심야에 시청자들에게 그를 소개할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레이트 쇼는 밤 11시 30분 시간대에 NBC TV의 ‘투나잇 쇼’와 ABC TV의 ‘지미 킴멜 라이브’ 등 주요 토크쇼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는 CBS 대표 간판 심야 토크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1,000
    • -2.48%
    • 이더리움
    • 4,551,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1.1%
    • 리플
    • 3,054
    • -2.08%
    • 솔라나
    • 200,200
    • -3.19%
    • 에이다
    • 622
    • -5.04%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74%
    • 체인링크
    • 20,500
    • -3.67%
    • 샌드박스
    • 212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