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문화 교육 도시’ 목표로 상암·합정·홍대·공덕 육성한다

입력 2014-04-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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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상암·홍익대·합정·공덕 등 4대 성장거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마포구는 상암지역은 글로벌 디지털미디어 거점, 홍대일원은 예술문화·관광 중심지, 합정지역은 역사·문화 중심지, 공덕지역은 글로벌비즈니스 거점으로 하는 4대 성장거점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행로 환경개선을 위해 구는 경의선 숲길, 한강역사길, 난지생명길을 만들고 마포 서북지역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까치산∼홍대입구역까지 도시철도(경전철)를 건설할 계획이다. 성산동에 있는 옛 청사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구립 중앙도서관을 세우고, 월드컵경기장 서쪽 석유비축기지는 환경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 경의선 숲길 공원에는 도서판매대, 동화마당, 야외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책거리를 조성하고, 홍익대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또한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3만600㎡)을 생태공원 및 체육공원으로 새로 조성하며, 마포나루를 복원해 주민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당인리 화력발전소 부지에는 ‘문화창작발전소’를 세워 예술문화의 구심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갖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마포만이 가질 수 잇는 성장동력을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며 “4대 거점 전략 사업이 구체화되면 수도 서울이 관문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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