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전 관련규제 확인 제도 도입 검토

입력 2014-04-0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그레이존 해소제도’ 도입

기업이 신규 사업에 투자를 하기 전에 관련 규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레이존(gray zone) 해소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일본에서 시행 중인 그레이존 해소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해 우리 실정에 맞게 재설계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기업의 투자단계에서 환경, 입지 등 규제의 적용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불확실성을 없앨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회색 지대’라는 뜻의 그레이존은 기업의 신규사업이 기존 제도에 규정돼 있지 않아 규제적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를 말한다. 이와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기업이 투자를 했다가 나중에 규제로 투자가 막히거나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며 “투자 전에 이를 명확히 해주면 기업으로서는 투자를 실행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본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그레이존 해소제도를 시행해 재계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 제도의 첫 적용 사례인 닛산자동차의 경우 운전자가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컴퓨터 제어로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연구에 앞서 제도를 활용했고 정부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아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3,000
    • -1.94%
    • 이더리움
    • 3,053,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1.32%
    • 리플
    • 2,074
    • -1.71%
    • 솔라나
    • 130,800
    • -2.97%
    • 에이다
    • 397
    • -2.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1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10
    • -4.91%
    • 체인링크
    • 13,570
    • -1.67%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