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닭.오리 1000만마리 살처분…수도권까지 추가 발생에 AI주 상승세

입력 2014-03-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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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병과 예방 등으로 살처분된(예정 포함) 닭과 오리가 1048만5000수로 사상 최대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턱 밑인 과천까지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7분 현재 파루는 전일대비 435원(9.15%) 상승한 5190원에 거래중이다. 이-글벳(7.42%), 제일바이오(5.85%)도 오름세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AI에 따라 살처분된 닭ㆍ오리는 948만8000수(399개 농가)에 달한다. 오리가 217개 농가 258만8000수, 닭이 182개 농가 690만수다. 여기에 앞으로 21개 농가에서 99만7000수가 추가로 살처분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16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AI가 처음 발병한 지 57일 만에 살처분 수(예정 포함)는 총 1048만5000수로, 2008년 1020만4000수를 넘어섰다.

여기에 서울시는 9일 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와 13일 정오부터 서울동물원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문원동 청계산 5.6호 약수터 배드민턴장 근처에서 큰기러기 폐사체가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만약 고병원성이 확정되면 과천시에서 반경 10km 이내는 이동제한지역(관리지역)으로 설정된다. 서울 시내에서는 동작, 관악, 서초, 강남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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