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임직원 초청’ 연극 관람행사 진행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소기업 임직원 200명을 초청, 종로와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문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가 종로, 대학로에서 열리는 공연 3개의 티켓을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형식이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크게 △공연매칭 △CEO 인식개선교육 △정보제공 △장애요인 제거 등 4가지 틀에서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 중기중앙회는 ‘SB문화경영아카데미’ 교육일정을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교육생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현준 창조경제부장은 “이번 참여가 중소기업CEO 및 근로자들이 자부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넓게는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문화사회공헌’으로 이어져 문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