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대주택용 다가구·다세대 주택 1500호 매입

입력 2014-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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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층·대학생의 임대주택 제공을 위하 전용 85㎡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가구를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임대주택 8만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셰어하우스형 임대주택'을 시범적으로 매입해 공급하고 전체 매입가구 중 10%(150가구)는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한다.

'셰어하우스'란 입주자의 거주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한 형태로 침실·욕실 등의 전용공간 외에 취사·휴식공간 등은 공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택유형이다. 예를 들어 공동취사 등 입주민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이웃과 정겹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다.

매도 희망자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있는 매입신청서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 및 토지대장 등을 구비해 기간 내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매입신청을 접수한 주택에 대한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선정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입지여건, 주택품질,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SH공사와 매입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매입함으로써 지역별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입주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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