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첫 대국민 모금사업 실시

입력 2014-0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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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세계 국가위원회로서는 처음으로 저개발국 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민간 모금 사업을 시작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는 지금까지 국가에서 지원을 받거나 자체 보유한 자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전 세계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중 민간 후원개발 사업을 벌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모금액과 사용 내역은 홈페이지와 보고서를 통해 모두 공개되며 모집·사용 과정은 내·외부 감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된다.

유네스코 한국위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현재 후원개발 전용 홈페이지(peace.unesco.or.kr)에서 개인과 기업 등을 상대로 후원 신청을 받고 있다.

모금액은 유네스코 한국위의 핵심 사업인 교육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에는 교육으로 일어선 한국이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깔려있다.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유네스코의 핵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한국위 창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은 다음달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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