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3.18엔…유로, 유럽 지표 호조에 달러 대비 강세

입력 2014-01-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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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유로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중국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면서 유로는 안전자산인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1.10% 오른 1.369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지난달 27일 이후 거의 4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141.33엔으로 0.20%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서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1.30% 하락한 103.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오른 81.16을 나타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기준치인 50도 밑돌아 중국 제조업 경기 위축세를 시사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1월 제조업ㆍ서비스업 복합 PMI 예비치는 53.2로 지난 2011년 6월 이후 3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제인 폴리 라보뱅크인터내셔널 선임 통화 투자전략가는 “PMI는 유로존의 경제회복에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며 “유로ㆍ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3550달러를 넘은 것도 유로 강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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