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세입자들 올해가 청약 적기?

입력 2014-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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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중소형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이 올해 분양받아 내집마련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은 올해 입주물량이 지난해(1만2128가구)보다 22.6%가 감소한 9378가구가 예정 돼 올해도 전세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 강남구 중소형(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1502만원이다. 이외 △서초구 1538만원 △송파구 1303만원 △강동구 920만원으로 조사 됐다.

전세난이 이어지면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해 차라리 서울 강남접근성도 좋고 강남권 전셋값 수준에 분양받을 수 있는 수도권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정리한 연내 분양지역 가운데 강남 전셋값 수준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수도권 분양물량을 보면 우선 포스코건설이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69~84㎡, 총 8백57가구를 짓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는 2차 보금자리지구 가운데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진입이 쉽다.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미사동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전용면적 89~112㎡, 총 883가구를 짓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4월 분양할 예정이고 삼성물산이 안양시 안양동 148-1번지 일원 안양덕천지구를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39㎡, 총 4250가구를 짓는 안양덕천래미안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건설도 용인시 상현동 산50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85㎡, 총 6백가구를 짓는 상현꿈에그린을 11월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C2-4~6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630가구를 짓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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