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품선택시 ‘영양’ 보다는 ‘맛’ 중시

입력 2014-01-2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소비자들은 식품 선택시 영양 보다 맛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에 대한 고려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영양표시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지난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응답자의 56.6%는 ‘맛’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선택했다.‘영양’과 ‘가격’은 각각 24.2%와 12.9%로 나타났다.‘영양’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남성(20.0%)보다 여성(28.6%)이, 자녀가 있는 경우(28.4%), 연령과 소득이 높을수록, 식품 구매에 중요한 선택 기준이었다.

영양표시 활용도는 과반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응답자 중 85.0%는 영양표시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 중 55.5%만 영양표시를 활용한다고 답해 전체 중 영양표시 활용도는 47.2%에 불과했다.‘영양표시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주부 등 여성(59.5%)은 가족 식사를 위해 식품을 구매하는 주고객으로, 식품선택시 ‘영양’을 남성(51.4%)보다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영양표시 내용이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74.0%였다. ‘영양표시 확인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절반 수준 (57.5%) 이었고, ‘영양표시가 쉽게 이해된다’는 24.1%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영양표시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수단”이라면서 “영양표시를 지속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 제고와 바르게 이해하기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를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해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03,000
    • +5.65%
    • 이더리움
    • 3,078,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3%
    • 리플
    • 2,063
    • +3.62%
    • 솔라나
    • 131,100
    • +3.31%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230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2.45%
    • 체인링크
    • 13,450
    • +4.34%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